녹색환경연합중앙회·부천시새마을회, ‘사랑의 쌀’로 이웃 사랑 실천

(부천=녹색환경투데이) (사)녹색환경연합중앙회/부천환경지킴이


(이사장 김진홍)이 2025년의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시민 및 학생들과 함께 환경 정화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녹색환경연합은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소재 회관 이음플러스 2층(시루도서관) 및 인근 지역에서 ‘제143차 정기봉사 건강한 줍깅 환경정화운동’과 ‘사랑의 쌀 나눔 행사’, ‘2025년 종합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 보호와 나눔에 뜻을 둔 많은 20여명의 시민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 1월 29일(목)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6년 환경세미나 및 성과공유회’를 위한 사전 준비 모임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당현증·김미선 회원이 대표로 나서 리허설 발표를 가졌다. 이어 지난 활동의 핵심인 '둘레길 모니터링 결과'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인 '지구를 지키는 슈퍼히어로' 사업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2026년도 주요 사업 방향으로… 홈페이지 제작, 환경교육사 양성, 법인화 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총회를 대비한 예산 및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신규 회원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회원들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 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진홍 녹색환경연합 이사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줍깅과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눈 쌀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올해는 인터넷신문 ‘녹색환경투데이’ 창간과 ‘주식회사 드림앤투데이’ 설립 등 굵직한 성과를 달성하며 환경 언론으로서의 입지를 다진 해로 평가받았다라며, 2026년에도 변함없이 지역과 지구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온기를 전하다… ‘사랑의 쌀 나눔’ 이어 진행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전달식’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환경연합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된 쌀은 부천시새마을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환경 단체가 단순히 자연 보호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과 학생들에게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4시간의 봉사 실적이 등록될 예정이다.